따뜻하고 여유로운 오전의 클래식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에서 브런치콘서트 살롱파티(이하 살롱파티)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테너 김호중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나는 연말파티로, 고루하고 졸릴 것만 같던 클래식 음악을 관객과 어깨를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후 약 1,500회에 달하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이며 테너 김호중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각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나의 사람아’ 콘서트 등 국내외를 오가며 사람냄새 나는 테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살롱파티를 시작으로 갤러리와 카페, 그리고 곳곳의 유휴공간 등을 찾아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싶은 부천시민들과 함께 더 확장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하고 신나는 그리고 색다른 방법으로 시민 여러분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살롱파티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연시작전 관람객 모두에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선사한다. 

공연에 관한 문의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연사업팀 032)320-64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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