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 때 무대에 올릴 '대학창극'과 '나도야 소리꾼'의 아마추어 참가자들을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창극은 판소리를 연극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으로, 국악과 관련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형식과 소재, 출연진 등에는 제한이 없으나 야외에서 공연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팀은 축제 기간에 전주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2차례 공연을 하게 된다.

나도야 소리꾼은 아마추어 소리꾼의 경연장으로 판소리나 민요를 즐기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