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전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현장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은 오는 20일 오후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교육 지원을 위한 나눔 연주회『제4회 놀라운 오케스트라 ? 놀라운 패밀리 정기연주회, 나눔 음악회』를 준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취약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천지역의 어린이·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 ‘놀라운 패밀리’가 함께 참여한다. 

1부는 신입 단원으로 구성된 바흐 오케스트라가 신세계 교양곡 외 2곡을, 기존 단원으로 구성된 베토벤 오케스트라의 관악앙상블과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으로 꾸며진다. 2부는 놀라운 패밀리(가족합창단, 가족오케스트라)가 G. Bizet의 ‘Carmen'(카르멘 서곡)외 5곡과 가족 앙상블의 Walts의 ’D. Shostakovich'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놀라운 오케스트라의 장기적인 교육 지원을 위한 나눔 음악회인 만큼, 마지막 무대에서 놀라운 오케스트라·놀라운 패밀리의 'A Christmas Festival'을 통해 ‘나눔’과 ‘소통’을 담아낼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가 되어 부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나눔의 마음을 함께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연주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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