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회장 김동진)가 주관하는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를 지난 11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영월군(종합운동장,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하였다.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중에서 15개 시도가 출전하였으며, 참가 인원이 무려 2,000여명(선수 1,653명, 임원·지도자 220명, 진행요원 100명 등)을 넘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 2014년에도 2년 연속 참가선수가 1,000명이 넘었다. 

특히 올해는 참가팀이 155개 팀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얼티미트, 디스크골프, 윷놀이 세 종목에서 조별예선을 거쳐 올라간 최종 4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종목별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 어느 특정 시도에 편향되지 않고 고르게 우승을 여러 시도가 나눠가져갔다.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김동진 회장은 “매년 참가하는 인원과 팀이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 열릴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 또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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