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6월 14∼21일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랑데부- 문화, 음악 그리고 전통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SK아트리움, 경기도문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14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소프라노 신영옥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5시 SK아트리움에서 세르게이 말로프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또 17일 오후 7시30분 SK아트리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장사익, 이안이 공연하고 18일 같은 장소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첼리스트 지앤 왕의 공연이 열린다.

1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헝가리 국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일 오후 5시 SK아트피움에서 클라리네티스트 존 메네시·피아니스트 김대진이 각각 협연한다.

이밖에 21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소프라노 홍혜경, 테너 이기업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폐막공연을 펼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무료, 나머지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문의:☎031-250-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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