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유리창 너머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센트럴파크2몰에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챕터원(chapter.1)’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챕터원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첫 번째 요리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새하얀 벽에 블루컬러로 포인트를 준 산뜻한 지중해 산토리니 느낌이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출신 쉐프가 매일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만들어 쉐프의 정성이 담긴 건강한 음식 챕터원은 이미 센트럴파크의 데이트 명소이자 가족나들이 코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송도국제도시의 맛집 ‘챕터원(chapter.1)’에서 3가지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 중 라쟈니아 파스타(23,000원)는 볼로네제 소스와 베샤멜 소스를 이용해 만들었다. 이 메뉴는 치즈가 위에 올라간 그라탕 종류의 파스타이다. 안심 스테이크(44,000원)은 당근 퓨레와 시금치 퓨레를 이용해서 소스처럼 부드럽게 찍어먹을 수 있게 플레이팅해 포트와인소스와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했다. 왕새우 크림 파스타(18,000원)는 크림의 달콤함과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왕새우의 식감을 새롭게 느끼게 한다.

 
챕터원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송인규 쉐프는 프랑스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Le Cordon Bleu)에서 공부를 했고 스타쉐프인 양지훈 쉐프와 함께 요리하다가 송도에 자신만의 공간인 챕터원을 오픈해서 쉐프로서 꿈의 ‘첫 장’을 올 봄에 시작했다. 쉐프 출신이기에 특별히 챕터원에서는 같은 음식이라도 먹을 때 마다 플레이팅을 달리 해서 늘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단골손님들을 위한 배려이면서 챕터원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이기도 하다. 다만 기본적인 원칙은, 플레이팅은 화려하고 예쁘되 화학조미료는 일절 쓰지 않고 재료는 당일 공수한 양을 모두 소진하는 것이다. 그래야 최상의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를 선보일 수 있기에 개업 후 지금까지 이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고 한다.

   
요리를 할 때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챕터원 송인규 쉐프는 “가정에서 어머님들이 요리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들면서 행복하다고 느낄 때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에 임한다. 송도 맛집 챕터원의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문의: 070-4221-6908 
위치: 연수구 송도동 24-4 더샵 센트럴파크 2차 B동 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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