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DMZ 포럼 생태환경분과위원회 개최

DMZ 일원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유지·보전과 지역발전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희귀조류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장(場)이 열린다.

경기도는 “5일 경기개발연구원 주관으로 DMZ 관련 생태환경 전문가들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DMZ 포럼 생태환경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들이 참가하여 각 분과에서 논의된 내용이 각 지자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가 ▲ DMZ 생태계를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을, 진종구 서정대학교 교수는 ▲ DMZ 인근 희귀조류 서식실태 및 보호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DMZ 포럼은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환경분과 등 3개 분과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DMZ 포럼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사항들은 DMZ 일원 보전과 이용을 위한 정책발굴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에 활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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