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경

용인시축구센터가 '2014 브라질 FIFA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3명을 배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축구센터 출신 김보경(잉글랜드 카디프시티), 김진수(일본 니가타), 이범영(부산 아이파크)이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김진수

이에 따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김보경, 이범영은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축구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4년 문을 연 용인시축구센터는 원삼면 죽능리 일대 15만6천㎡에 인조잔디구장 3면, 천연잔디구장 2면, 미니돔구장 1면, 200명 수용규모의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 이범영

용인시축구센터는 이들 외에도 석현준, 이승렬, 정인환, 조찬호, 정현철, 조석재, 연민재 등 국가대표 또는 청소년 대표를 배출했고 40여명이 국내외 프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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