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총파업 7일째..인천시, 긴급 대책마련]

화물연대 총파업이 7일째 계속되며 인천항 화물 반출입량이 60% 감소되는 등 업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 인천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들과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가능한 채널을 만들고 피해 상황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는데요, 유정복 시장은 화물연대가 계속된 파업을 하고 있지만 노조 측과의 논의는 진전이 없다면서,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기원 조형물 제막]

오늘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인천 APEC 정상 회의 유치를 기원하는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APEC 정상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 600여 명 모이는 연례회의인데요, 2005년 부산에서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인천을 비롯해 여러 시에서 유치의사를 밝히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 유정복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남시-LH 노후 도시정비 협약 체결]

성남시와 LH가 도시정비와 구도심 재창조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노후 도시정비 업무를 위한 성남시와 LH의 협약식이 성남시청에서 진행됐는데요, 이번 협약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가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 시설을 확충 하는 등 지원할 예정입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LH와 협력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스링크장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를 갖춘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열린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동계스포츠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는 내년 4월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데요, 한국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동연 지사, 수습사무관들과 오찬 간담회]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에서 실무수습 중인 중앙부처 사무관들과 만나 공직자의 덕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 지사는 소담소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자기다움을 강조했는데요,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자기다움을 지키기 어렵겠지만 용기를 내서 상상력이 뛰어난 공직자로 매일매일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함께한 25명의 수습사무관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경기도에서 실무수습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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