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일산소방서는 11월23일 소방청에서 진행된 2022년 전국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는 11월23일 소방청에서 진행된 2022년 전국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일산소방서)
일산소방서는 11월23일 소방청에서 진행된 2022년 전국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일산소방서)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며 의용소방대 정보교류와 사기진작의 장을 마련하고, 중앙과 지방, 시·도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의용소방대 소방활동(성과평가) 심사 결과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예방순찰 및 복구지원 활동”으로 경기북부본부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엄영옥 부장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산소방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관내 침수지역의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지역 예방순찰,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배수 장애물 및 낙하물 제거 등 총 153회 771명이 참여한 선제 대응활동 등 고양시와 협력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피해 침수를 입은 주택 및 농가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출동신고 폭주에 따른 소방력 부재를 방지하기 위해 낙하물 제거 등 비긴급활동 지원 및 이재민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봉사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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