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를 일부 확정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새누리 인천시당은 10일 시당 운영위원회와 국민공천배심원단을 열고 비례대표 공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일부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박영애·허준 씨이다.

새누리당은 9개 군·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도 발표했다. 강화군의회 비례대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새정치연합 인천시당도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비례대표 경선자를 발표하거나 단일후보를 확정했다.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경선자는 이영환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 고정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고문, 한금주 인천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 박명만 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 등 4명이다.

후보는 이들 가운데 100% 국민여론조사로 확정하게 된다.

새정치연합은 중구와 동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를 단수로 추천했다.

나머지 6개 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2∼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경선으로 결정된다.

옹진군과 강화군의회 비례대표 후보 선출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