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석천초등학교는 지난 29일 “톡(Talk), 끼, 꿈으로 펼쳐가는 꿈돋움 진로․방과후학교 축제”를 개최했다.

 
석천초는 원어민 영어교실, 컴퓨터, 과학실험, 바둑, 집중력 정독, 중국어, 탁구, 창의미술, 바둑, 축구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부서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꿈돋움 진로․방과후학교 축제는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플롯, 난타, 통기타, 방송댄스, 풍물 등 11개 부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오후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석천초 중창단, 합창단이 찬조 공연을, 교사 플룻 동아리가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그리고 비즈공예, 창의미술, 로봇조립, 클레이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한마당도 마련해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 내기도 했다.


석천초 박태연 교장은 “석천초 방과후학교는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현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 비해 방과후학교 수강 인원이 늘고 학생,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져 다양한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학교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헸다.

 
발표회 사회를 본 안태건 군은 “우리 학교 방과후가 이렇게 다양하고 유익한 부서가 많다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었고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오늘 공연 사회를 본 것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해 많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석천초 방과후학교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