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문화·체험·교육기능 접목 지식경영시대 선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최초의 도립 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오는 9월30일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60세 이상 고령층 도민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이 31.8%에 그친다며,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9월11일 오는 30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9월11일 오는 30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의미로 두루마리 형상의 디자인으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건설된다.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에 태양광 패널과 지열 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반영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친환경 도서관으로 지어진다.

도비 8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전시․체험․교육의 차별화와 경기도서관 4대 핵심콘텐츠(경기학·평화의 장·미래발전·인문학)를 통해 지식경영 시대를 선도할 광역 대표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최초 도립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은 도내 모든 도서관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도민께서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 전자도서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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