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공 체육시설 5월 14일부터 재수강 및 신규회원 모집 실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 운영했던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5월14일부터 기존회원 재수강 및 신규회원 모집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 백석체육센터 등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실내 공공 체육시설은 지난 5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대면 강습프로그램을 재개, 시범 운영을 안정적으로 실시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영장 물 교체 작업, 샤워실 및 개인 사물함 확충, 자동문 설치 등 고객 편의 및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도 완료했다.

이번 6월 정상 운영을 위한 기존회원 재수강은 5월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22일부터는 신규회원 모집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회원 간의 혼잡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습프로그램의 정원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공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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