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 출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선대위에는 김학용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유의동 의원과 김성원 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심재철·함진규 전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현판식에서 김 후보는 “선대위 이름을 ‘진심캠프’라고 지었다”며 “오늘의 작은 출발을 통해 경기도민을 위한 진정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용인경전철 10일부터 무기한 파업] 

기흥역에서 전대·에버랜드역까지 15개 역을 경유하는 용인경전철의 노조가 1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용인경전철 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선언했는데요, 노조 측은 "용인시는 다단계 민간 위탁을 철폐하고 장기적으로는 공영화해야 한다"며 "수탁 업체는 인력을 충원하고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용인경전철은 필수 인력 유지 의무가 있는 공공 사업장으로 정상 운행될 예정이지만, 운행 중 고장이나 민원 발생 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 23만 명 방문]

3년 만에 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총 2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는데요, 코로나19로 문화행사에 목말랐던 시민들은 주말 동안 현장을 찾아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길거리 공연을 즐겼습니다. 나흘간 33개의 공식 참가작을 선보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8일 밤 ‘불꽃극’ 전문단체인 예술불꽃화랑의 불꽃극 불도깨비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첫발] 

수원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시 곳곳에 접목시키는 ‘스마트도시’ 사업 계획의 첫발을 뗐습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오늘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회의를 열었는데요, 앞으로 협의회는 스마트도시 사업계획과 관리·운영, 재정확보 방안 등을 협의하고 의결할 예정입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문종 수원시 제2 부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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