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분야 12개 실천공약 발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이 즐거운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12개의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이 즐거운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12개의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이 즐거운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12개의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어르신 분야 실천공약은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신중년 50플러스센터 설립 △노인복지관 내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호원권역 노인종합복지관 조기 건립 △경전철역 어르신 사랑방 조성 △파크골프장 설치 확대 △경로당 조리 도우미 지원 △노인가구 돌봄서비스 확대 △이동목욕차량 지원 △고령사회대응센터 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강화 등이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를 방문한 김 후보는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다. 어르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겠다. 또한, 어르신의 문화복지를 강화하고 고령사회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어린이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기관 종사자 등을 만나 '함께만드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함께만드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정책 수요자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어르신 분야 간담회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 채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자 길을 걸었고,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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