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5월5일 6·1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5월5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6·1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경기도와 31개 시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5월5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6·1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경기도와 31개 시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 박정 도당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도당 상임선대위원장·상임고문·지역위원장 등 당의 핵심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하나돼 지방선거의 승리를 향해 나아가며 이재명 지사가 만든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의 뜻을 이어가야 한다”며 “김동연 후보와 모든 출마자들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후보, 경기도민의 작지만 소중한 행복까지 지킬 수 있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강조해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390만 경기도민과 도정의 많은 것들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과업 달성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며 “경기도가 큰 표차로 이겨 전국 각지의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민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견제와 균형의 사다리를 놓겠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기초단체장 후보·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경기선도론을 현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경기도당은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안민석·조정식·염태영 경선후보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 원팀(One-Team) 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선 승리를 기원하는 세레머니와 함께 선대위원장들이 후보들의 신발끈을 직접 묶어주며 격려하는 등의 여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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