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육시설 개장 전 고객접점 전직원 서비스 역량강화교육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최근 실외 마스크 해제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안산도시공사가 문화, 체육시설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문화, 체육시설 재개장 시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고객접점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문화, 체육시설 재개장 시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고객접점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사진=안산도시공사)

특히 재개장 시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고객접점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와스타디움과 올림픽기념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신입사원, 강사, 하모니콜 운전원 등 3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휴먼마인드연구소 최미영 대표가 강의를 맡아 △고객환영의 태도 △정중한 화법 △감정관리 △고객응대요령 등 친절마인드 함양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들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완화조치 이후 첫 집합교육으로 역할 상황극을 통해 말투, 억양에 따라 고객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감정을 느껴보고 보완점을 공유하는 시간은 직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 교육을 듣는 직원에게 “CS교육을 통해 시민을 향한 서비스 마인드가 달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민, 고객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업무를 수행하는 ‘진정한 소통’을 목표로 고객이 언제나 만족스럽게 우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후 전화모니터링 평가결과에 대해 직원 스스로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임직원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비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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