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장 김용우 예비후보.
                                                  국민의힘 하남시장 김용우 예비후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국민의힘 하남시장 김용우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5월2일 이현재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심위는 최근 5년 이내에 탈당 및 무소속 출마자에게 '10% 감점' 페널티를 주기로 결정했다며 2020년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던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으로 결정한 경기도당의 결정은 많은 예비후보들의 선택받을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다면 앞으로 누가 선당후사(先黨後私)를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또 경남 창원의 한 인터넷 언론사가 하남시장 후보 여론조사를 한 황당한 일도 있었다며 당연히 불순한 의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민의힘은 헌법을 수호하고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다고 믿기에 재심 신청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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