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유 예비후보는 5월2일 발표된 윤재상 예비후보와의 경선 결과 6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강화군수 경선은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1차 컷오프 후 3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지만, 안영수 예비후보가 경선 참여 포기를 선언하면서 유천호, 윤재상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경선 결과 발표 후 유 예비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7만 군민과 당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자 모두가 ‘강화 원팀’이 되어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곽근태, 김지영, 안영수, 윤재상 후보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그는 “강화군수로 봉사한 지난 4년 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지켰다고 자부한다”며 “그 결과 공약이행률 91%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저 유천호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다. 강화발전을 위해서라면 없는 길도 만들어서 강화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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