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서준석 전 민주당 미추홀구 을 위원장이자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5월1일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서준석 전 민주당 미추홀구 을 위원장이자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5월1일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서준석 전 민주당 미추홀구 을 위원장이자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1일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 전 위원장은 이날 유 예비후보의 ‘정복캠프’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지선언을 통해 “유정복을 통해 제 미완의 꿈, ‘덜 가진 사람도 불리하지 않은 세상’이 조금 더 가까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유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가 가진 능력을 모두 내 놓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인천에도 존경할 만한 인물이 많이 필요한 만큼 대한민국과 인천 미래를 위해 유 예비후보가 자신의 저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유관순 열사처럼 앞장서 달라”며 “동지로써 구국의 대오에 유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서 전 위원장의 고뇌에 찬 결단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힘을 합쳐 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서 전 위원장이 바라고 제가 그리는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두 사람은 하나가 돼 승리를 이뤄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인천 출신의 서 전 위원장은 인하대 재학 중 인천의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고 현재 인하대 총학생회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미추홀 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정책부위원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낸 정통 민주당 간부다.

한편 최근 ‘공정과 상식포럼 인천본부 여성위원회(위원장 목인옥)’ 회원 100여명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의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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