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 GTX 교통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GTX 노선 연장 등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 3개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을 골자로 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또 광역철도망 연장과 광역버스 확충, 통합교통 플랫폼 구축 등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김은혜 후보의 GTX 공약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저희는 직주근접 방사형"이라며 "GTX의 기본 성격인 급행 기능을 중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민주당 탈당 선언]

지난 2월 당내 경선 개입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업무에 복귀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결정했습니다. 조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계속되는 당내 모욕에 시달렸고, 더 이상 참고 인내하는 것은 제 생명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탈당의 배경을 전했는데요, 이어 “앞으로 어떤 상황이든 남양주시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검단산업단지, ‘뷰티풀파크’로 재탄생] 

인천 북부권 대표 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가 노후 이미지를 벗고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변신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산업단지의 노후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개선하고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로 변신하기 위해 ‘검단일반산업단지’ 명칭을 ‘뷰티풀파크’로 변경했습니다.
 
(인터뷰) 이남주 / 인천시 산업진흥과장

검단산단을 계기로 해서 인천 전 지역에 있는 산업단지를 문화도 넣고, 또 시민들이 찾아와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향점을 삼기 위해서 '뷰티풀파크'로 이번에 개명하기로 했습니다
 
명칭 변경은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산업단지의 산업문화공간 및 산단 대개조 사업과 검단일반산업단지가 아름다운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뷰티풀파크(Beautiful Park)'명칭은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입주기업 및 관리공단이 함께 선정했습니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인천 서구 오류동 일대 224만 5천여㎡로 2014년 준공됐으며 현재 990여 개 업체에 1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균 / 검단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환경적인 부분이나 그다음에 일용적인 부분이나 이런 쪽에서 조금 나아지면.. 근로 조건이 나아지면 와서 일들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죠
 
인천시는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대표적인 에코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환경개선, 검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악취설비 및 주변 환경 개선, 디자인 에코거리 조성 등 선진형 산업단지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검단산업단지가 새롭게 정비되면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시는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간경기TV 박웅석입니다.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안 확정] 

6·1 지방선거의 경기도 시·군의회 선거구획정안이 확정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오늘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안을 심의·의결했는데요, 선거구획정안은 시·군의원 정수를 447명에서 463명으로 늘리고, 선거구를 158개에서 162개로 확대·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2인 선거구의 경우 84개에서 87개로 늘고 3인 선거구는 74개에서 69개로 줄었습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내일 공포할 예정입니다. 

[용인 신봉3근린공원 토지 보상 체결]

장기미집행 공원의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가 신봉3근린공원의 토지 보상에 대한 해법을 마련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신봉3근린공원은 축구장 73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장기미집행공원 가운데 최대 규모인데요,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공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H가 해당 공원 부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땅값 상승에 따른 추가 예산 투입을 막을 수 있어 토지 보상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