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경영평가 구리시 실적평가 최상 등급받아
"ESG경영실현으로 전국 2위 도매시장으로 키울 것"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연임됐다.

지난 3월 사장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연임에 대한 심의와의결을 거쳐 4월24일부터 2023년 4월23일까지 1년간 연임한다.

김 사장은 임기 중 2021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및 구리시 경영성과계약 이행실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음으로써 연임 기준 조건을 충족했다.

또한 2020년 공사 창립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 18억을 기록하고, 2021년 도매시장 개장 이래 최고 거래금액인 8776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해양수산부 도매시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도매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사장은 “지난 재직기간 중에는 시장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를 재정비하고 구축하였다면, 앞으로 주어진 연임기간 동안은 도매시장 역량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를 업그레이드 하여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지난해 정비한 청과시장과 수산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도출하고 진행 중인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통인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개설자인 구리시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실현으로 전국 2위의 도매시장으로 성장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국립한경대학교에서 물류유통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1985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 공채 1기로 입사해 2017년 9월까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상임 이사)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