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천환 상임대표가 지난 4월25일 민간 통일운동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천환(오른쪽) 상임대표가 지난 4월25일 민간 통일운동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천환(오른쪽) 상임대표가 지난 4월25일 민간 통일운동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임대표는 안산지역에서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남북경제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고민하여 추진했으며,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 조례 제정에 기여하며 민간 통일운동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이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지도력, 헌신성으로 민간 통일운동을 이끌고 민관협치를 견인하며 통일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큼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으로 “시민들과 함께 통일을 지향하며 나아가 아시아와 전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해 온 내용들이 이렇게 수상으로 연결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민간에서의 통일운동 지속이 매우 중요하다. 이후에도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히 활동을 펼치며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 상임대표는 현재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외에도 (사)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의료법인 서전의료재단 이사장,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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