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충효 대상’ 대상 수상

 

마용숙 MJ사회복지재단 본부장이 2022년 4월21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마용숙 MJ사회복지재단 본부장이 2022년 4월21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박웅석 기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마용숙 MJ사회복지재단 본부장이 2022년 4월21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MJ사회복지재단 마용숙 본부장은 “너무나 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관련분야 업무에 더 정진해야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복지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마용숙 본부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회복지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사회복지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고 평등함을 추구하는 것이 사회복지이기 때문에 우리 재단은 그에 주관해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복지는 사회 전반의 모든 분야에 다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 본부장은 “사회 문화 정치 경제 할 것 없이 모든 분야 곳곳에 사회복지가 접목이 돼야 할 이유가 있다. 따라서 나라의 정치인을 뽑더라도 그 사람의 가치관이 정말 인간의 존엄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를 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은 태어나면 각 발달 단계를 거친다. 즉 발달 과업이 있는데 그 시기와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복지 지원은 다를 수밖에 없다”며 “반면에 국가와 민간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이 돼 있어 효율적인 분배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지원은 주로 치료 위주 즉, 결과 중심이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일이 벌어지고 난 이후 진행하는 치료보다는 일이 벌어지기 전에 예방을 위해 복지가 지원되는 것이 훨씬 더 사회복지의 궁극적 목적인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해 주는데 부합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MJ사회복지재단은 인간의 행복 추구에 더 근접해 가는 차원에서 각 단계에 맞는 예방 복지 사업 추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마용숙 본부장은 “사람들이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예방 복지에 대한 실행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 추구를 위한 복지수준 향상 사회활동이다”며 “MJ사회복지재단은 최근 사회복지 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구상을 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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