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무료급식 현장 봉사..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유영 유구엔지니어링 회장(68세, 남)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유영(오른쪽) 유구엔지니어링 회장은 3월23일 오전 경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가족과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28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이유영(오른쪽) 유구엔지니어링 회장은 3월23일 오전 경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가족과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28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3월23일 오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이유영 유구엔지니어링 회장과 가족,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28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유영 신규 회원은 그동안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2012년 2월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시간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고, 나눔액이 1억원이 돼 아너소사이어티에 명예롭게 가입하게 됐다. 이유영 신규 회원이 그동안 기탁한 성금은 수원에 소재한 연무정무료급식소에 기탁돼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위해 사용돼 왔다.

이날 가입식에서 이유영 신규 아너는 “직접 복지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분들에 비하면 돈으로 누군가를 돕는 일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이웃을 돕는 일은 나에게 기쁨이다. 앞으로도 남은 여생을 나눔과 함께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노블레스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주시는 이유영 신규 아너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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