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을지대학교 제1기 보건복지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에 각계각층의 CEO 40여 명이 입학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을지대학교 제1기 보건복지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입학식이 3월3일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입학식. (사진=을지대)
을지대학교 제1기 보건복지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입학식이 3월3일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입학식. (사진=을지대)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영혁신 전략을 개발하고 건강한 문화 여가 생활 창조, 효율적 조직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일 오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제1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입학식에 이어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이 ‘좋은 병원과 더 나은 세상’의 주제로 첫 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3월3일부터 11월24일까지 총 26회 강좌가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25명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과정은 △국내 보건의료정책의 진단과 미래 방향 △AI 시대 경영 혁신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 및 면역 △조직의 발전과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영혁신 전략 △건강한 문화 여가 생활 창조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독서 경영 등으로 구성됐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 교육과 연구, 병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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