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단일화 “반드시 정권교체”]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가 윤 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히고 선거 이후 통합정부 구성과 즉각 합당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두 후보는 “두 사람은 원팀이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 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성공한 정권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주시, 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여주시가 여주역세권 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여주시는 오늘 여주시청에서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역세권 내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협약에 따라 시는 여주초교 부지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 실현을 위해, 여주시민의 염원이 교육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산시, 택시 ‘투명보호막’ 설치] 

안산시가 범죄로부터 택시기사를 보호하고, 코로나19로부터 승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모든 택시에 투명보호막을 설치합니다. 지난 2일 화랑유원지에서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정길호 개인택시조합장 등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보호막 설치 신속 추진을 위한 설치행사를 열었습니다,  시는 지난해 총 3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 택시 2천608대 중 법인택시 525대에 투명보호막 설치를 완료했는데요, 2천 83대의 개인택시는 이번 주 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천 ‘시민안전감독관’ 15명 위촉]

‘중대 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시민안전감독관 제도를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점검하는 ‘인천시 시민안전감독관’을 위촉했는데요, 시민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 소지자로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활동 경력을 가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촉식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제도와 시책이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인 가구 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진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가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소방인력 56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진화했는데요. 화재가 나자 공장 안에 있던 직원 4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2개 동이 전소되고 트럭과 승용차 등이 불에 타 약 1억 9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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