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도 교육감 불출마”]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교육감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시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경기도교육감 불출마 선언 이유로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시민들이 고통받는 이때 시 방역의 최종 책임자인 시장의 직위를 비워두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안병용 의정부시장 

근본적으로 제가 출마한다고 그러니까, 그 공백이 공무원들도 불안하고 이런 일들이 겹치니까… 시장이 책임 있게 하나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시정을 안정시키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이렇게 (불출마 결정을) 했고..

또 “현 이재정 교육감 출마여부도 불확실한 상황 등 복합적인 이유로 주변 원로분들의 자문을 청하고, 숙고한 결과 최종적으로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임명장 부정발급 검찰 고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오늘 국민의힘이 임명장을 부정발급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권영세 선대본부장 등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이용에 관한 동의 없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소속 산하 조직 구성원 임명장을 발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부정으로 임명된 발급장의 규모가 120만장이 넘고 이는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도용한 것으로 선거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 종합환경연구단지 발전 ‘한 뜻’]

인천시가 오늘 국립환경과학원 등 8개 관계기관과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소재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의 장기발전을 비롯해 지역 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한 건데요. 인천시와 국립환경과학원 등 8개 기관은 국제환경 연구와 기술교류, 교육활성화 등 관계기관별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가 탄소중립형단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박차]

안산시가 화랑유원지와 산업역사박물관 관광명소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는 오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안산시의 화랑유원지와 산업역사박물관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확보한 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연말까지 관광지 분석과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즐거움과 설렘 가득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경기북부 구조출동 전년 比 16.6% ↑]

지난해 경기북부 지역의 119 구조 출동 건수가 16.6%, 구조 건수는 9.7% 증가한 반면, 구조 인원은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4분마다 한 번씩 출동했고, 1시간 34분마다 한 명을 구조한 셈입니다. 출동 장소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전체의 37.7%인 2만916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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