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 합창곡으로 구성

인천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에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중구여성합창단은 2002년 창단되어 10회의 정기연주회와 70여 회의 크고 작은 공연 및 연주를 통해 중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건전한 공연 문화 보급을 통하여 구민의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다.
 
단원들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는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구민들이 가을의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바리톤 장유상과 프라이투데이 앙상블 등 다양한 게스트를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아름다운 음색 속에서 가을에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더해 삶의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 안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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