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사의 표명.. 경기도지사 출마 예상]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물망에 오른 염태영 수원시장이 사의를 밝혔습니다. 염 시장은 어제 경기도와 수원시의회에 시장 사임 통지서를 보냈는데요. 사임 통지서에 적힌 사임일은 오는 15일입니다. 염 시장이 사임하는 시점부터 시장 직무는 조청식 제1부시장이 대행하게 됩니다. 염 시장은 경기도지사 선거 도전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일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건축공사장 1116곳 안전점검 나서]   

최근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등 건축 공사장 관련 안전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인천시가 시민안전을 위한 건축공사장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간 인천지역 건축공사장 1116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군·구 공무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5개의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국토부에서 작성한 ‘공사현장 주요 점검항목별 관련 기준 및 확인 사항’을 토대로 세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시는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도 시·군 ‘재택관리지원센터’ 운영] 

경기도가 오미크론 대응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관리지원상담센터를 운영합니다. 재택관리지원상담센터는 비대면 진료와 함께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담당하는데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이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시군별로는 오는 10일까지 재택관리지원상담센터를 모두 마련할 방침입니다. 집중관리군은 기존처럼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 두 차례 유선 모니터링을 유지하며, 재택치료키트는 배송 효율화를 위해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확진자에게만 지급합니다.

[인천시장, 서구 방문 주민 목소리 경청]

인천시는 새해 들어 10개 군구의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돕기 위한 맞춤형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원당 꿈 키움터 조성사업과 청라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서구를 찾았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현장을 돌아본 뒤 서구의 주요 현안과 인천e음 중층구조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방안,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 대한 시민참여형 활용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주 ‘인구 50만 도시’ 진입.. 행정 개편]

파주시가 오는 4월쯤 인구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행정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시행에 들어간 개정 지방자치법은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과 국내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까지 포함해 도시 인구를 산정하는데요. 현재 파주시의 인구수는 지난달 말 기준 48만4천729명으로 , 시는 신도시인 운정3지구 입주 등에 따라 인구수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부터는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