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플랫폼시티 정치적 이용 말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제2의 대장동”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정치적 이용이라며 거짓정보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시티는 용인시의 기흥구 일대에 경제도심 기능을 갖춘 복합자족도시를 만드는 공공개발사업인데요. 시민단체 등은 개발이익금이 모두 경기도로 환수되도록 설계돼 용인에 재투자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백군기 시장은  "개발이익을 용인시에 환원한다는 GH의 서면 제안서가 있다"고 강조하고 사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폄훼를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안양 스마트밸리 추진 촉구] 

강득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들이 서안양 스마트밸리의 중단없는 투명한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민들의 자족성과 정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안양 스마트밸리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들은 “해당 사업은 현재 중앙부처의 심사과정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선거 이후인 7월로 사업을 연기하라는 ‘안양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인천시, 하수찌꺼기 7천700톤 줄인다]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일환으로 하수찌꺼기 7700톤 줄이기에 나섭니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오늘 이같은 내용의 계획을 발표하며, 약 10억700만원의 예산도 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올해 안에 모든 하수처리장에 협잡물 탈수기 설치를 완료해 함수율을 저감하고, 현장 수분측정기를 상시 활용하는 등 운영 효율을 최대로 높일 예정입니다. 또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처리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하수처리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수원시장 “시민 체감 특례시 만들겠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늘 신년 기자 인사회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염 시장은 ‘수원특례시 권한 확보 추진 로드맵’을 통해 행정과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확대 운영하고 4개의 특례시협의회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염 시장은 “수원특례시가 자치권 확대를 위한 훌륭한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며, “살아 숨 쉬는 자치분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손세화 의원, 포천시의회 의장 복귀]

지난해 6월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잃은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따라 의장직에 복귀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6일 손 의원이 제기한 의장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받아들여 1심 결정을 취소하고, 본안소송의 판결 선고 시까지 효력을 정지시켰는데요. 손세화 의장은 “포용하는 마음으로 동료의원들과 화합하며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의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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