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절반이 노후 상하수도관 누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전일 종로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건을 바로 소공약에 담아 예방을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월24일 19번 째 심쿵 약속으로 ‘싱크홀 예방 예산 증액'을 발표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월24일 19번 째 심쿵 약속으로 ‘싱크홀 예방 예산 증액'을 발표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윤석열 후보는 1월24일 19번 째 심쿵 약속으로 ‘싱크홀 예방 예산 증액'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전일 서울시 종로5가 역 인근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2m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며 발생 원인 중 ’노후 상하수도관의 누수‘가 전체의 절반이 넘었음을 지적하고 ’정밀조사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 공약했다.

또 고압의 물이 흐르는 상수도관의 내구연한은 20년이며 하수도관과 상수도관의 내구연한 초과 비율이 2018년이면 33%·41%로 증가할 것이라며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윤 후보는 관련 예산이 올해 총 226억원에 불과함을 짚고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그 기초가 되는 사업 예산의 확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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