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28일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환급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1월24~28일까지 설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열린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1월24~28일까지 설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열린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소래포구 전경. (사진=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1월24~28일까지 설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열린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소래포구 전경. (사진=인천시 남동구)

행사 기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6만8000원 이상 2만원, 5만1000원~6만8000원 미만 1만5000원, 3만4000원~5만1000원 미만 1만원, 1만7000원~3만4000원 미만 5000원 등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예산이 소진될 시 환급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를 늘려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추석과 연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소비자는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해 알뜰한 설 명절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고,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래포구가 소비자와 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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