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1월19일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월19일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는 1월19일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20182월 개정되면서 주거환경,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비중이 줄고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아졌다.

구조안전성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이 비중이 높으면 사실상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다.

그 결과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생활불편이 지속돼 노후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철산, 하안동에 노후화, 만성 주차난과 소방시설 등 안전 미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다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재건축 지원을 위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재건축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이 설정되면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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