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발표한 일자리 300만개 창출 공약은 임기 내에 하기 쉽지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월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 후 가진 기자들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발표한 일자리 300만개 창출 공약은 임기 내에 하기 쉽지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월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 후 가진 기자들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발표한 일자리 300만개 창출 공약은 임기 내에 하기 쉽지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윤석열 후보는 1월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 후 기자들에게 이와같이 발언했다.

또 윤 후보는 “100만개라든가 300만개라는 수치는 장기적인 목표로 하면 모르는데 단기적으로 임기 내에 하기는 쉽진 않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보편복지로서의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다보면 많은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는 “보편복지를 서비스 복지로 잘 운영하고 확대해야만 (사회서비스 일자리가)나올 수 있는 것인데 보편 복지를 기본 소득이라고 하는 현금복지로 주장하면서 과연 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지”라고 지적했다.

이날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정책을 수용했다’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정책이라는 것는 독점 사용권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본인도 수용 의지가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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