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화재로 문닫았다가 한달 만에 영업 재개
가설건축물 집기 등 태워..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 12월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한달 만에 임시 판매시설을 마련해 영업을 재개했던 인천 옹진군의 한 수산물직판장 가설 건축물에 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2월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한달 만에 임시 판매시설을 마련해 영업을 재개했던 인천 옹진군의 한 수산물직판장 가설 건축물에 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지난 12월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한달 만에 임시 판매시설을 마련해 영업을 재개했던 인천 옹진군의 한 수산물직판장 가설 건축물에 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1월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가설건축물에 불이 났다.

당시 화재는 이 곳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0㎡의 가설건축물과 냉장고, 수족관, 가재도구 등을 일부 태워 8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수산물직판장 가설건축물에 있는 수족관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현장 감식과 수산물직판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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