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인권보호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12월21일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서비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12월21일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서비스)

이를위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12월21일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사 사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사장 및 인권경영위원회 내·외부위원들이 참석해 위원장 선출과 함께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며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인권경영위원장에는 기관의 인권경영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 제고를 위해 호선을 통해 외부위원 중 인권분야 전문가인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기관의 인권경영헌장에는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 10개 항이 담겨있다. 

주요내용은 인권관련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성별·연령·인종·정치·종교·출신지역 등 차별 금지 △ 인권침해 예방·구제 노력 등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과 심의를 위해 인권, 법률, 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윤리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며,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침해 사례 매뉴얼 수집 및 업무포털 내 인권경영 메뉴 운영,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인권경영 관련 제도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노항래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선언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기관 내외의 인권보호 및 여성, 장애인, 새터민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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