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500명대를 웃도는 가운데 인천시가 선제적 검사를 위해 12월20일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연수구)과 인천시청 광장에 선별검사소 2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500명대를 웃도는 가운데 인천시가 선제적 검사를 위해 12월20일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연수구)과 인천시청 광장에 선별검사소 2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사진=김동현 기자)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500명대를 웃도는 가운데 인천시가 선제적 검사를 위해 12월20일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연수구)과 인천시청 광장에 선별검사소 2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사진=김동현 기자)

운영시간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공휴일 포함)은 오전 9시~오후 1시다.

시와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늘려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시와 구는 15일에도 기존 임시 선별검사소 11곳 외에 4곳(동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 각 1곳씩)을 추가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20일부터 총 17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이 중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선학경기장,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곳은 차량에 승차한 채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다.

임시 선별검사소 외에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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