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소방드론으로 수색 구조..결국 사망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월15일 밤 8시께 부천시 상동 소재 호수공원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58, 여, 부평구 거주) 씨가 호수 한가운데에 빠져 긴급 구조했으나 숨졌다.사진은 구조 장면. (사진=부천소방서)
12월15일 밤 8시께 부천시 상동 소재 호수공원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58, 여, 부평구 거주) 씨가 호수 한가운데에 빠져 긴급 구조했으나 숨졌다.사진은 구조 장면. (사진=부천소방서)

12월15일 밤 8시께 부천시 상동 소재 호수공원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58, 여, 부평구 거주) 씨가 호수 한가운데에 빠져 긴급 구조했으나 숨졌다.

부천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해 소방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벌여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

경찰은 A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A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을 확인 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A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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