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경기도 전문예술지정단체 다빈아트가 ‘(Talk)톡페라 콘서트-유쾌한 미망인’을 12월17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전문예술지정단체 다빈아트가 ‘(Talk)톡페라 콘서트-유쾌한 미망인’을 12월17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사진=다빈아트)
경기도 전문예술지정단체 다빈아트가 ‘(Talk)톡페라 콘서트-유쾌한 미망인’을 12월17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사진=다빈아트)

‘톡페라 콘서트’는 가상의 작은 나라 폰테베드로에서 파리로 이주한 은행가의 미망인 한나의 재혼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형적인 오페라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히 토크와 뮤지컬 형식을 차용하고 있으며, 극상의 갈등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중재하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오페라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 줄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한나 역에 소프라노 김지혜, 다닐로 역에 바리톤 김정훈, 발렌시엔 역에 소프라노 김민숙, 제타 역에 바리톤 김학성, 까뮤 역에 테너 강형모가 출연하며, 박화석 단장이 이끄는 벨칸토 코럴액터스가 함께 한다.

한편 김민숙 대표가 이끄는 ‘다빈아트(Davin Art)’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2006년 창단 이래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과 오페라 공연을 통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2월17일에 진행되는 ‘톡페라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초대되며, 백신 패스로 확인된 관객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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