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교촌에프앤비(주)는 12월8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도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교촌상품권(촌스페이) 2억3000만원을 기탁했다.

조은기 교촌에프엔비주식회사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순늠 경기도여성가족국장,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촌상품권(촌스페이) 2억3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조은기 교촌에프엔비주식회사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순늠 경기도여성가족국장,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촌상품권(촌스페이) 2억3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이날 기탁식에는 조은기 교촌에프엔비주식회사 대표이사 총괄사장과  이순늠 경기도여성가족국장,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교촌상품권(촌스페이)은 1만원짜리 지류상품권 2만3000장으로,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도내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경기도 아동급식전자카드인 G드림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도내 결식우려 아동 2만3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을 수령한 아동들은 기존의 도에서 지원받은 G드림카드와 함께 가까운 교촌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은기 교촌에프엔비(주)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의 결식률이 증가하는 등의 사회문제를 조금이나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이와관련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복지이슈 해결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올 겨울 지원받는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상품권을 투명하게 잘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이순늠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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