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미크론 확진자 19명.. 확산 우려]

인천시에서 교회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총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지난 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된데 이어 의심확진자 중 9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나머지 의심 확진자 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지긋지긋한 무능정권 심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지긋지긋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윤 후보는 "만약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있을 두 번의 선거도 뼈아픈 패배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당 선대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는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육환경구역 아스콘 공장 이전 촉구]

안양 연현마을 등 교육환경 보호구역의 아스콘공장 이전과 폐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득구 의원과 이재정 의원 등 국회의원 11명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환경보호구역에 속하는 학교 중 인근 200m 이내에 아스콘 공장이 위치한 곳이 12곳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안양의 연현마을의 아스콘공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며 기업과 학부모 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의원들은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이 유사 사례 전수조사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 "친환경 생태도시 주력"]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백 시장은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또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군기 시장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인천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난 11월 인천 최초이자 전국 8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서구가 인증 기념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4년간의 이행성과를 평가해 한 단계 성숙한 도시에만 주어집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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