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여성부위원장에 장혜진 고양시위원장이 당선됐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여성부위원장에 장혜진 고양시위원장이 당선됐다. 당선자 장혜진 여성 부위원장이 행사장에서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노조위원회)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여성부위원장에 장혜진 고양시위원장이 당선됐다. 당선자 장혜진 여성 부위원장이 행사장에서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노조위원회)

지난 12월3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제 24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여성 부위원장으로 출마한 장혜진 고양시노조위원장이 투표인원 69명중 찬성 63명 반대 6명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초대 여성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장 여성부의원장은 “ 희생과 헌신을 강요당하는 공무원이 평생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을 통해 무례함의 비용을 낮추고, 정중함의 효용을 높이고자 많이 경청하고, 깊이 공감하며 과감하게 행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당선자에게 “노동자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산재된 노동현안들을 함께 풀어 갈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고 당선축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장 부위원장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김현진 한국노총 공무원총연맹 위원장을 필두로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제 도입, 공무원 정치기본권 확보, 정부 및 국회와의 사업 강화, 조직 강화사업, 여성노동자 권익향상 및 양성평등강화 등 공무원노동자의 현안 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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