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부천공고 학생들
지역 건축사 노력 담겨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건축사회가 주최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부천시산학 건축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부천지역건축사회는 12월7일 오전 10시30분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로비에서 부천 관내 학생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천지역건축사회가 주최, 부천대학교, 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공업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부천 관내 부천대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 등 학생들과 교수, 교사, 지역 건축사들이 함께한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다.

학생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시각과 공간 활용을 통한 아름다운 건축물 탄생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품 전시회에서 부천대학교 건축과 3학년 졸업 작품 13개팀(3A 5팀, 3B 6팀, 3C 2팀)과 건축공학과 4학년 졸업 작품 5팀, 건축학과 교수 작품 3-6 점, 실내건축디자인과 3학년 졸업 작품 17팀, 4학년 졸업 작품 3팀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부천공업고등학교는 목공 관련 작품(의자, 거울, 우드버링 등) 43점과 건축 모형 작품, 레이저 컷팅 10작품, 컴퓨터 그래픽, 전공 심화동아리 작품 등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부천지역건축사회에서도 건축사 작품 7개와 사진작품 3개를 전시하는 등 학생·교수·건축사로 이어지는 부천시산학 건축 작품 전시회가 대중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지역건축사회는 12월7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로비에서 부천 관내 학생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지역건축사회는 12월7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로비에서 부천 관내 학생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부천지역건축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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