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초등학교 주변 11곳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설피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초등학교 주변 11곳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설피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11개소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 로고젝터, 교통신호등,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동두천시는 '도로교통법 제12조(일명 민식이법)' 개정에 따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면표지와 보호구역 표지판 개선 및 미끄럼방지포장을 설치했다. 특히 신천초등학교 안전펜스 및 횡단보도 설치, 통학로 유색 도색을 실시했다. 안전한 등·하교길을 조성했다. 

또한 보산초등학교와 송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신호대기 중 서있는 어린이들이 더욱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옐로카펫을 설치했으며, 생연초등학교 정문 앞 등 13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사동초교 후문 앞 등 2개소에 교통신호등을 설치했다.

신천초교에 아이를 등교시키는 학부모는 "일단 사고가 없어질 것이라 기대된다"며 "여기를 차를 몰고 가는 운전자들도 내 자녀를 학교에 보낸다고 생각하고 주의해서 운전했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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