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오후 2시40분께 국민의힘 후보실 출발
지지율 변동, 홍준표 조언 수용 빠른 봉합 나선듯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준석 당대표와 회동해 그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 밝혔다. 

윤석열 후보 측은 12월3일 “오후 2시40분께 윤 후보가 당사 후보실을 출발했다”며 “이준석 대표를 만나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윤 후보가)거듭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위)
윤석열 후보 측은 12월3일 “오후 2시40분께 윤 후보가 당사 후보실을 출발했다”며 “이준석 대표를 만나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윤 후보가)거듭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위)

윤 후보 측은 12월3일 “오후 2시40분께 윤 후보가 당사 후보실을 출발했다”며 “이 대표를 만나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윤 후보가)거듭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삼일 간에 걸친 잠행과 연이은 이 대표의 “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인터뷰에 내홍을 겪고 있으며 이는 윤 후보 선대위 인선 영입과 이 대표에 대한 패싱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박빙 양상이며 지난 1일 발표된 채널A 의뢰 여론 조사에서는 오히려 이 후보가 윤 후보를 0.9% 앞서고 있다는 조사도 발표돼 내홍을 빠르게 갈무리해야 한다는 국힘 내부 주장이 대두됐다.

윤 후보는 전일 홍준표 의원과 3시간 여에 걸친 회동으로 이에 대한 조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후 갈등을 봉합하려 이 대표를 만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의 의뢰로, (주)리서치앤리서치가 2021년 11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지역, 성, 연령별로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이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1 전화면접 방법으로 조사했다(유선17%, 무선 8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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