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 중 유일한 식품업체
이창훈 대표 "강소기업 성장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지역 식품 전문제조업체인 아이케이푸드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부천지역 식품 전문제조업체인 아이케이푸드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11월3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성장 잠재력이 있고 기술성과 혁신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선발, 인증했다.

부천지역 기업으로는 식품 전문제조업체인 ㈜아이케이푸드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 가운데 식품 전문제조업체는 ㈜아이케이푸드가 유일해 보인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에 선발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2021년 12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인증 업체로 선정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인증 수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개별 발송키로 했다.

이번에 유망중소기업인증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인증마크 사용,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경기도 정책자금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7개 기관 39종 인센티브 부여, 브랜드 확산 및 광고 홍보 지원(인증마크 활용 포장재 제작 지원, 인증브랜드 강화 기획기사 등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아이케이푸드 이창훈 대표는 “코로나 19 상황 속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나름대로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기업 운영방식으로 기업 성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이번 유망 중소기업 인증 업체로 선정돼 큰 힘이 되고 향후 노사가 합심한 청년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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