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 임시대의원회의
최현길 사외이사 연임 성공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축협에서 '2021년 제2회 임시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장주익 조합장이 수원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대의원회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축협)
장주익 조합장이 수원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대의원회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축협)

11월25일 수원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및 사외이사 선출과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 당국의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증가가 예상되는 등 조합의 주요 수익원인 대출 부문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조합장과 전 임직원, 조합원이 모두 조합의 경영자라는 인식으로 한 마음이 되면 이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공명한 선거관리를 위해 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명선거 관리규정’을 제정해 신고포상제도, 암행감찰제도 등을 운영했다"며 "유권자인 대의원 여러분이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권 행사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을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은 총사업량 5조1400억원, 당기순이익 66억1000만원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외이사 선출은 최현길 사외이사가 연임했으며, 현재 공석인 비상임이사 1인에 대한 보궐선거 끝에 최원삼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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