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월9일 광명시흥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월9일 광명시흥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광명시)

시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2일까지 29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대상 시설물 33개소 점검을 마쳤다. 점검에는 민간전문가·시설 관계자·공무원 등 193명의 참여했다.

경기도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11월4~10일까지 점검반을 구성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진단 이행실태를 확인했으며 자체 심의를 통해 최우수 2개 기관, 우수 6개 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박승원 시장은 11월9일 점검대상인 광명시흥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종구 부시장도 공동주택 현장 안전점검에 함께 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에 노력해다.

광명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현재 조치 중으로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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